디지털장의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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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겸 연기자 A씨는 과거 찍었던 누드화보 사진이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. 온라인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화보에는 담겨있지 않았던 비하인드 사진이 버젓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것이다. A씨는 배포에 동의하지 않은 사진을 없애기 위해 한 온라인평판관리 업체에 의뢰했다. 온라인평판관리 업체는 정식으로 판매된 화보 외에 A씨의 동의 없이 유통되던 사진 삭제 작업을 6개월에 걸쳐 진행했다. 온라인에서 정식 판매 화보 사진 외엔 A씨의 누드사진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.